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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재택 또는 주3일 출근"...네이버, 일률적 근무제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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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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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KS:035420) 1784 로봇이 일하는 제2사옥. 사진=네이버

[인포스탁데일리=전예지 인턴기자] 네이버가 주5일 재택근무 제도를 도입한다. 네이버는 오는 7월부터 직원이 자유롭게 근무 시간과 장소를 정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제 ‘커넥티드 워크’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새 제도의 도입으로 네이버 직원들은 주 3일 이상 사무실 출근을 기반으로 하는 '타입 O'(Office-based Work)와 원격 근무를 기반으로 하는 '타입 R'(Remote-based Work) 중 한 쪽의 근무 형태를 자율로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직원이 원할 경우 주5일 재택근무도 가능하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2014년부터 업무 시간을 직원 개인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운영해온 바 있다. 네이버는 "이번 제도로 업무 공간에 대해서도 직원의 자율성을 대폭 확대해 네이버의 ‘자율’, ‘책임’, ‘신뢰’에 기반한 일하는 문화를 더욱 강화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커넥티드 워크 하에서도 협업을 위해 대면 미팅이 필수적인 경우나 신규입사자의 빠른 적응 등 오프라인 대면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을 위한 가이드도 마련했다"라며 "개인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면서 네이버의 문화를 공유하고 팀워크를 통한 시너지를 확대해나갈 수 있는 방안을 지원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새 근무제 커넥티드 워크는 동료, 사용자, SME, 창작자, 사업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진행된다는 의미를 담아 명명됐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언제, 어디서 일하는가를 따지기보다는 더 본질적인 일의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 신뢰 기반의 자율적인 문화와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왔다”며 “앞으로도 일의 본질에 집중해 직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