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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친주] 부킹홀딩스, 폭락장 속 리오프닝 수혜 타고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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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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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여행사 부킹홀딩스가 리오프닝 수혜주로 주목을 받으면서 폭락장 속에서도 상승 마감했다.
지난 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부킹홀딩스는 전거래일 대비 3.26% 상승한 2171.9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지수가 5% 가까이 폭락한 상황 속에서도 장중 2279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부킹홀딩스가 글로벌 여행 재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부킹홀딩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6.8% 증가한 27억달러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객실 예약이 100% 증가했고 항공사

예약도 69% 증가했다.

임지용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부킹닷컴의 경우 여름 기간 2019년 대비 15% 증가했고 서유럽과 북미 지역은 30% 증가했다"며 "미국의 강력한 여행 수요(Priceline), 아시아 내 급속한 여행 수요 회복(Agod), 국제 항공편 검색 증가(KAYAK) 등을 통해 전세

계적인 여행 수요 회복을 재확인했다"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많은 국가들이 1분기에 여행 제한이 완화돼 여행 수요가 빠르게 반등했다고 판단된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부정적 영향도 일부 확인돼 3월 6일 주 기준 객실 숙박이 약 10% 감소했지만 큰 흐름에서 강한 수요 회복 트렌드를 훼손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요금이 인상됐고 서유럽과 북미 지역 요금 인상이 두드러졌다. 4월 글로벌 객실 숙박은 2019년 대비 10% 증가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벨로루시 제외 시 30% 증가했다. 미국의 성장률이 가장 높았고 아시아는 낮은 10% 회복했다.

임 연구원은 "7억달러의 순손실은 지난 분기에 소통한 마조렐르(Majorelle) 전략적 파트너십과 관련된 9.87억달러의 투자에 대한 미실

현 손실과 3600만달러의 매각 예정 자산 손실을 포함한다"며 "올해 여름과 하반기 여행 수요 회복에 힘입어 2019년 대비해서도 기록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에어비앤비(Airbnb)와 익스피디아(Expedia) 등 기타 OTA 업체 대비 매력적"이라며 "매출액 규모, 수익성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밸류에이션 부담도 덜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익스피디아 대비 부킹홀딩스는 검색 포탈을 거치지 않고 직접 유입되는 트래픽 비중이 높아 광고 비용이 적게 소요된다"며 "이외에도 중소 부티크 호텔이 많은 유럽 매출 비중이 크기 때문에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숙박업체와 더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