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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 첫날 증시 '하락'… 尹도 못 피한 '징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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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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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취임식 당일 증시가 하락하는 '증권가 징크스'가 이번에도 재현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제20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10일 코스피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25포인트(0.55%) 하락한 2596.56에 마감했다. 장 초반 2550선까지 내렸다가 오후들어 낙폭을 일부 만회했지만 2600선 회복은 성공하지 못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요 지수는 미국 증시 급락 영향으로 -2%대 하락 출발했다"며 "장중 중국 증시 상승, 나스닥 선물지수 1% 이상 상승에 코스피지수의 낙폭이 축소됐다. 코스피에서 개인이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투자심리가 소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앞선 대통령 취임일 이후 첫 거래일 코스피지수 등락 추이를 보면 ▲노태우 전 대통령(13대) 3.3% 하락 ▲김영삼 대통령(14일) -2.56% ▲김대중 대통령(15대) -4.53% ▲노무현 대통령(16대) -3.90% ▲박근혜 대통령(18대) -0.46% ▲문재인 대통령(19대) -0.99% 등 하락률을 보였다. 이명박 전 대통령(17대) 취임일은 1.34% 상승 마감하며 징크스를 비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