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30퇴근길] ‘허인철 뚝심’ 오리온, 가격인상 없이 반품률 0.5%로 마켓쉐어까지 늘렸다 외 경제금융뉴스 > 국내/해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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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퇴근길] ‘허인철 뚝심’ 오리온, 가격인상 없이 반품률 0.5%로 마켓쉐어까지 늘렸다 외 경제금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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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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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5월 30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 코스피 2,669.66 마감 (+1.2%)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 상승한 2,669.66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43% 상승한 886.44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17.6원 내린 1,238.6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허인철 뚝심’ 오리온, 가격인상 없이 반품률 0.5%로 마켓쉐어까지 늘렸다

부동의 1위 오리온이 원가부담에도 가격인상을 단행하지 않으면서 오직 영업전략으로만 롯데와의 시장점유율(M/S) 격차를 더 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0일 인포스탁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오리온은 실시간 판매데이터를 생산라인에 전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반품률을 0.5%까지 획기적으로 낮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자 유통기한이 6개월인 점을 감안하면 반품률 0.5%는 사실상 오리온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이 시장에서 전량 소진됐다는 의미입니다. 오리온 내부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허인철 부회장이 판매가를 올리지 않고, 수익성을 끌어 올릴 방법을 찾으라고 지시한 것으로 안다”며 “오리온은 생산에서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비용 유출이 없도록 틀어막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말했습니다.

▲ 현대차 (KS:005380) "5년간 1000억 투자 스타트업 키운다"

현대차그룹이 앞으로 5년간 1000억원을 직·간접적으로 투자해 국내 스타트업을 키우기로 했습니다.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30일 H온드림 오프닝 임팩트데이 행사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스타트업 육성 5년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두 기관은 2012년부터 꾸준히 H온드림 이름을 내걸고 사회적기업이나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사업을 해왔으며, 지난 10년간 스타트업 266곳을 육성해 일자리 4588개를 만들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 칸에서 대박친 CJ, 콘텐츠·식품·물류에 5년간 20조 투자한다

CJ그룹이 콘텐츠와 식품 등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사업분야에 향후 5년간 20조원을 집중 투자하고 2만5000명 이상을 신규채용 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우선 전체 20조원 중 12조원을 콘텐츠와 K-푸드 중심 식문화 확산에 투자합니다. 올해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헤어질 결심’, ‘브로커’ 처럼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웰메이드 콘텐츠’ 분야에 더 투자하고 미래형 식품 개발·식품 생산시설 확보도 적극 추진합니다.

▲ 우체국택배 파업 초읽기…14일 1차 총파업 예고

우체국택배 파업이 초읽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전국택배노동조합 우체국본부(택배노조)는 30일 간부 결의대회를 열고 "우정사업본부(우본)가 노예계약서를 강요한다면 전 조합원 총력투쟁으로 맞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택배노조와 우본의 임금교섭은 최근 최종 결렬됐으며, 노조는 6월 2~3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14일 1차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씨티그룹 "삼성SDI, 목표가 93→48만원"

미국 투자은행(IB) 씨티그룹이 삼성SDI의 목표주가를 93만원에서 48만원으로 확 깎았습니다. 글로벌 2차전지 시장에서의 삼성SDI 점유율이 낮아지고 있다는 게 주된 이유입니다.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매도'로 두단계나 한꺼번에 낮췄습니다.

▲ 케이뱅크, 정기예금 금리 최대 0.7%p 인상…예금 3% 시대 개막

케이뱅크가 다음달 1일부터 '코드K정기예금'의 금리를 기간별로 최대 연 0.7%p 올린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인상으로 케이뱅크의 1년 이상 정기예금의 금리는 일제히 연 3%이상으로 올랐습니다. 이전까지 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연 3%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 있었으나, 은행 대표 정기예금이 연 3%대 금리를 제공하는 것은 케이뱅크가 처음입니다.

▲ ‘회장님 차’ 틀을 깨다…제네시스 G90, 글로벌 누적 판매 10만대 돌파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이 출시 이래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31일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에 따르면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 G90은 지난 4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10만446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15년 12월 처음 출시된 지 6년 5개월 만입니다.

▲ 기아 PBV ‘니로 플러스’ 출시…사전계약 8000대 중 택시 모델 48%

기아가 30일 목적기반모빌리티(PBV)인 ‘니로 플러스’를 출시했습니다. 니로 플러스는 1세대 니로 전기차를 기반으로 만든 파생 PBV로, 택시 전용 모델과 업무용 모델 등 2가지로 출시됐습니다. 지난 12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뒤 12영업일 동안 8000여대가 계약됐으며 비중은 택시 모델 48%, 업무 모델이 52%입니다.

▲ 3분기부터 생애 최초 LTV 80%로 완화…DSR에 장래소득 반영 확대

정부가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를 기존 60~70%에서 80%로 완화하고 청년층 대출에 미래 소득을 반영하도록 가이드라인을 개선합니다. 정부는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또 50년 초장기 정책 모기지를 도입하는 등 내 집 마련에 들어가는 부담을 낮춘다는 방침입니다.

▲ 6월부터 화물차·택시·버스 경유 보조금 확대…L당 약 50원 더 지원

다음달 1일부터 화물차·택시 등 경유차량으로 생계를 잇는 사업자들에게 지급되는 유가 보조금이 L(리터)당 약 50원 늘어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화물차 유가보조금 관리 규정' 개정안과 '여객차 유가보조금 지급지침' 개정안이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30일 발표했습니다.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제도는 경유 가격이 기준금액을 초과하면 초과분의 50%를 화물차·버스·택시 사업자에게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올 초 유가 급등으로 소득이 감소한 교통·물류업계 종사자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돼 지난 1일부터 시행됐습니다.

▲ 수입돼지고기 관세 인하…최대 20% 가격 낮춘다

내달 중 수입돼지고기에 부과되는 할당관세가 0%로 인하돼 가격이 최대 20% 하락합니다. 30일 정부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를 확정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글로벌 에너지·식량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서민 체감물가·민생경제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정부는 이에따라 총 3조1000억원 규모의 민생안정대책을 긴급히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 항공방역 완화…승무원, 26개월 만에 방호복 벗는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제선 항공편의 승무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무적으로 착용하는 방호복을 다음달부터 벗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국제선 항공기 방역 조치 완화 내용이 담긴 지침을 항공사에 통보할 계획입니다. 국제선 승무원들은 펜데믹 이후 2년2개월만에 방호복 및 장갑 의무 착용 업무 지침에서 자유롭게 됩니다.

▲ 태양광, 드디어 볕드나… 판매가격·수요 모두 상승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적자를 면치 못하던 태양광 모듈 업체들이 이익 정상화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제품 가격에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한 데다, 세계 각국이 에너지 자립을 위해 태양광 발전량을 대폭 늘렸기 때문입니다. 올해 말부턴 태양광 원료인 폴리실리콘 공급이 늘어나 가격 안정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30일 글로벌 태양광 시장조사업체 PV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주간 태양광 모듈 평균 가격은 와트(W)당 평균 0.212달러로 집계됐습니다.

▲ 포스코·현대제철, 6월 열연강판 가격 동결키로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6월 열연강판 가격을 동결합니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인한 수요 감소로 수입산 가격이 하락한 영향입니다. 철광석 등 원료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저무는 'LCD' 시대…삼성·LGD, 잇달아 생산중단·감산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달 TV용 대형 LCD를 생산하는 충남 아산캠퍼스 L8-2 라인 가동을 중단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마지막 남은 LCD 생산라인입니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가 1991년 진출한 LCD 사업을 완전히 접습니다. LG디스플레이도 TV용 LCD 패널 비중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전기의 시대' 맞은 LS그룹…신사업으로 '제2의 도약' 박차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이슈가 강화되면서 신재생에너지·전기차 등 '전기의 시대(Electrification)'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LS그룹은 사업을 차별화할 수 있는 기회로 인식하고 전략을 수립해 관련 사업 강화에 나섰습니다. 30일 LS그룹은 각 계열사의 전력 인프라와 종합 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오랜 사업적 경험을 살려 신재생에너지·전기차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코오롱, 신사업에 5년간 4조 투자… 장애인 등 채용도 확대

코오롱그룹이 향후 2026년까지 5년간 첨단소재, 친환경에너지, 바이오 등 6개 분야에 총 4조원 규모를 투자합니다. 사회적으로 취업기회가 적은 취업약자층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채용전략도 확정했습니다. 사업 부문별 투자 규모는 ▲첨단소재 분야 1조7000억원 ▲친환경 에너지 분야 9000억원 ▲제약·바이오 사업 4500억원 ▲미래 모빌리티 1000억원 ▲기존사업 경쟁력 강화에 4500억원 ▲사업기반확대 4000억원 등 총 6개 분야 4조원입니다.

▲ SK머티리얼즈 'SK스페셜티'로 새출발…"특수 가스·화학 최고기업 도약"

SK머티리얼즈가 ‘SK스페셜티’(SK Specialty)로 사명을 바꾸고 특수 가스·석유화학 분야 글로벌 최고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섭니다. SK머티리얼즈는 30일 SK스페셜티로 사명을 바꾼다고 밝혔습니다. SK스페셜티 사명엔 △특수 가스 전문기업으로서 △특수 석유화학으로 사업 분야를 넓히며 △차별화(Special)한 기술력과 △구성원(Specialist) 역량 강화를 통해 동종업계 내 선도적 위치를 선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겼습니다.

▲ 환타·스프라이트 등 탄산음료 내달부터 가격인상

최근 장바구니 물가가 급격히 오르는 가운데 탄산 음료도 일제히 가격 인상에 나섭니다. 원부자재 가격이 뛰면서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30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음료는 오는 6월 1일부터 편의점에서 환타와 스프라이트·닥터페퍼 등 주요 탄산음료 가격을 약 5% 올리기로 했습니다. 환타는 지난해 10월 가격을 올린 뒤 불과 8개월 만의 인상입니다.

▲ 밀리의 서재, 연내 기업공개 속도전…27일 상장 절차 돌입

온라인 전자책 구독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연내 기업공개(IPO)를 위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3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밀리의 서재는 지난 27일 한국거래소에 이익미실현 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위해 상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입니다. 밀리의 서재는 기업공개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충하고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다방면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5월 30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