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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조 적자 한전, 세계 전력社 중 수익 최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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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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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1∼3월) 역대 최대인 약 6조 원 적자를 낸 한국전력공사가 세계 전력회사 중에서도 올해 들어 가장 큰 수익 감소를 보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모든 업종을 통틀어서도 수익 감소 폭이 세계 10위로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워스트(최악) 10’에 이름을 올렸다. 6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세계 1만3600여 기업의 올 1분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한전 1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억 달러(약 6조2600억 원) 감소한 49억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닛케이는 “한국 정부 탈원전 정책과 전기요금 억제 정책으로 한전이 최대 수준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독일 에너지회사 유니퍼(44억 달러 감소)가 그 뒤를 이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전은 올 1분기 6조4766억 원 당기순이익 적자를 기록하면서 영업손실이 9조1623억 원에 달했다. 닛케이가 이날 공개한 수익 악화 기업 15곳 중 한국 기업은 한전이 유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