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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적자 103억달러 최악… 코스피 장중 230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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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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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1∼6월) 무역수지 적자가 1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하반기(7∼12월)엔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 증가율이 채 1%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란 기업 전망도 나왔다. 경제 전문가들은 무역수지 적자가 만성화되면서 한국 경제가 장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 늘어난 3503억 달러, 수입은 26.2% 증가한 3606억 달러였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수출액을 달성했지만, 폭등한 에너지 수입액이 발목을 잡아 무역수지는 103억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이번 무역 적자는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56년 이후 상반기 기준으로 66년 만에 최대다. 6월 한 달 동안 무역수지는 24억7000만 달러 적자를 내며 3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이는 2008년 6∼9월 이후 14년 만이다. 하반기 수출 전망은 밝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