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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25일 현대차에 대해 내년 전망이 어둡다고 봤다. 목표주가는 25만원에서 22만원으로 낮췄다. 2020년 9월에 제시한 수준으로 회귀다. 최고점은 2021년 1월 30만원였다. 김평모 연구원은 "2022년 4분기 현대차의 실적은 단가 인상에 따른 비용 증가와 계절적인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 2조4287억원으로 컨센서스 3조963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2023년에는 신차 사이클이 약세 구간에 진입한다. 주요 지역 내 시장점유율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공급 완화에 따른 경쟁 상승으로 인센티브도 2022년 대비 2023년은 149%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2023년 실적은 높아진 컨센서스 10조5652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2023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14% 하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