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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제조사' 뉴로메카, 공모주 청약 돌입… "로봇株 탑픽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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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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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뉴로메카는 이날부터 27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뉴로메카의 총 공모주식 수는 150만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약 254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며 11월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선 국내외 총 1720개 기관이 참여해 1652.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공모 희망가격 밴드 최상단인 1만6900원으로 결정됐다.

뉴로메카는 2013년 설립된 협동로봇 전문기업이다. 로봇제어기술과 안정기술, 교시기술에서 앞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엔 협동로봇 뿐만아니라 산업용로봇, 자율이동로봇, 델타로봇까지 개발해 종합 로봇 제조사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하드웨어 기술력 또한 지속해서 개발 중이다. 현재 모터, 감속기, 로봇기구부 등 일부 기술을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하드웨어 경쟁력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협동로봇인 '인디'를 앞세워 지난 10년간 평균적으로 매년 60%씩 실적 성장세를 보였다.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성장이 잠시 주춤했지만 2021년 최고 매출을 갱신하고 올해 12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유입되는 자금은 핵심부품 생산시설·시스템통합(SI)센터를 구축하는데 60억원, 기계장치 및 설비 증설에 40억원, 연구개발 57억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핵심부품 내재화로 원가절감 계획을 세우고 있다. 모터, 감속기 등 제품 기술 자체 개발을 통해 2025년까지 54%의 원가절감을 통한 이익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는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제조사에서 RaaS(랜섬웨어) 플랫폼까지, 더 나아가 로봇 자동화 토탈 솔루션을 구축하고자 하는 3단계 미션을 갖고있다"며 "이 3가지 핵심 미션을 통해 미래 자동화 시장의 핵심인 로봇 자동화 솔루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뉴로메카의 최종 목표로 로봇산업계의 한 획을 긋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