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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부족’ 해결나선 기업… 삼성 “하루 47만t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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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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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물 부족 문제가 전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르며 물 사용량이 특히 많은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이 발 벗고 나섰다. 첨단기술을 통해 사용량을 줄인다거나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물 사용 증가를 억제하겠다는 것이다. 사회적 책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기업 생존을 위해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분석도 나온다. 30일 삼성전자는 환경부,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하는 방안을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정수 처리돼 방류되는 물을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초순수로 정제해 활용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초순수는 물속 미립자와 박테리아 등을 모두 제거한 정제수를 뜻한다. 삼성전자가 하수처리수를 활용한 물 확보에 나선 건 경기 평택캠퍼스 등에 반도체 공장을 증설하며 앞으로 물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