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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묻지마’ 앱스토어 가격 책정 방식 확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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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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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앱스토어 가격 책정 방식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기존의 0.99 달러를 기준으로 한 등급별 가격 수를 약 10배 규모로 늘려 세분화하고, 유연성을 더하는 방식이다. 2008년 앱스토어 출범 이후 최대 규모 개편이다. 또 한국 시장에서 지적받은 부가가치세를 더한 수수료 과다 책정 문제를 개선한다. 애플은 7일 최대 700개 기준 가격을 새로 추가하고, 175개 지역 앱스토어에서 45종의 화폐 단위로 제품 가격을 책정할 수 있는 제어 권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앱이나 앱 내 구입 가격을 0.99달러 단위로 책정하도록 규정해왔다. 이를 다시 티어 단위(등급)로 구분해 개발사가 객관식 형태로 앱 내 콘텐츠 가격을 정하도록 했다. 0.99달러는 1티어, 1.99달러 2티어, 2.99달러 3티어 식으로 가격 단위를 구성했다. 국내에서는 94개의 기준 가격을 제시해왔다. 그러나 티어별 가격 인상이 큰 설명 없이 통보되는 등 ‘묻지마식’ 정책으로 애플은 개발사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