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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 영업익 전망 26% 하향… SK는 최대 7조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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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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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1% 감소하면서 1억2000만 대 수준으로 떨어졌다. 최근 10년 새 최저치다.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PC 출하량은 2억8620만 대로 1년 전보다 16.2% 감소했다. 1990년대 중반 집계 이래 가장 큰 감소 폭이다. 가트너는 2024년 초까지 침체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마트폰, PC 등의 제품 수요 부진은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 세트(완성품) 업체의 재고 누적에 따른 주문 감소, 반도체 공급업체 간 재고 소진 경쟁, 그에 따른 가격 추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접어든 것이다. 메모리 반도체만 생산하는 SK하이닉스로서는 수조 원대의 이익을 내다가 곧바로 적자 기업으로 추락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시스템 반도체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이 일정 부분 ‘버퍼’ 역할을 해주는 삼성전자마저 반도체 부문 적자 전환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