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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포드 미국 합작공장, 장비 95% 국내업체에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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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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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기업 SK온과 완성차 업체 포드가 미국에서 추진하는 ‘블루오벌SK’ 합작공장에서 한국산 장비가 9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발주가 국내 업체 위주로 완료됐고 일부 남은 계약도 이르면 이달 내 마무리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배터리업계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국내 장비업체들이 블루오벌SK와 잇따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자동화 설비 전문 기업인 톱텍(2821억 원), 전극공정 장비 업체 피엔티(2218억 원), 배터리 믹싱(원료 혼합) 장비 전문 윤성에프앤씨(2088억 원) 등 5개 업체가 지난달 총 7400억여 원 규모의 계약을 따냈다. 각 업체는 관련 공시를 내며 ‘계약 상대방의 영업비밀 요청’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했지만 업계에서는 블루오벌SK와의 계약으로 보고 있다. 블루오벌SK와 중국 장비업체 항커커지 간의 계약(약 1800억 원)까지 더하면 지금까지 알려진 발주 규모는 9200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