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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가스公 휘청에… ‘344개 公기관’ 10년만에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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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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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에 휘청이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로 인해 지난해 공공기관의 부채가 전년보다 15% 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보였다. 2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을 제외한 344개 공공기관 부채는 670조 원으로 전년(582조4000억 원)보다 87조6000억 원(15.0%) 불어나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13조6000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보이며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공공기관 재무 상황이 급격하게 악화된 것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에너지 공기업 한전과 가스공사의 부채가 늘어난 탓이다. 특히 전력 구매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한전과 가스공사가 지난해 1월부터 공사채 발행을 늘리면서 부채 규모와 부채 비율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