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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부채 193조… “26조 자구안, 정상화엔 역부족”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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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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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더미에 앉은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가 2026년까지 총 41조1000억 원의 유동성을 확보한다. 직원 인건비를 줄이고 주요 자산을 매각하는 등의 내용이 핵심이다. 하지만 전기·가스요금의 현실화 없이 이 정도의 자구 노력만으로는 두 공기업의 재무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자산 팔고 임금 동결 한전과 가스공사는 12일 비상경영 체제를 선포하고 유동성 확보 방안을 담은 자구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자구안에 따르면 한전은 2026년까지 25조7000억 원 규모의 재무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올 2월 나온 재정 건전화 계획(20조1000억 원)보다 규모가 5조6000억 원 더 커졌다. 한전은 우선 2급 이상 임직원의 올해 임금 인상분 전액, 3급 직원의 인상분 절반을 반납하기로 했다. 또 4급 이하 나머지 직원들의 임금 인상분 반납도 노조 협의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