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국장 움직일 이슈: 워런 버핏 ‘세계 5위 부자’로, 인텔 자율주행 계열사 곧 상장, JP모건 채권지수서 러시아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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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2년 03월 08일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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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4시 현재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78% 상승한 122.7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뉴욕 3대 지수 선물도 1%대 하락세다.
전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략전쟁에 투입하기 위해 시리아에서 전투대원들을 모집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7일(현지시간) 미 국방장관은 이날 동유럽에 미군 800명을 추가 배치하고 전투자산을 잇달아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이날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원자력 연구소를 공격해 일부 파손시키는 등 핵시설을 집요하게 타격했다.
1. JP모건, 모든 채권 지수에서 러시아 제외
러시아의 디폴트 가능성을 처음 제기한 투자은행 제이피모건체이스 (NYSE:JPM)가 7일(현지시간) 러시아를 모든 채권지수에서 빼겠다고 발표했다. JP모건은 오는 31일부터 신흥시장채권지수(EMBI), 글로벌신흥시장국채지수(GBI-EM), 신흥시장회사채지수(CEMBI) 등 모든 채권 지수에서 러시아의 국채와 회사채를 제외한다. 러시아 채권이 각종 지수에서 제외되면 이를 추종하는 투자금이 다른 나라로 분배될 수 있다.
현재 러시아의 대외부채는 400억달러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 중 오는 16일 상환해야 하는 채권 규모가 7억달러인데, JP모건은 지난 6일 러시아가 이 달러 채권에 대한 채무불이행을 선언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은행은 러시아의 외환보유고가 6400억달러에 달하지만, 경제 제재로 자산이 동결돼 이를 활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2. 인텔, 올해 중순에 모빌아이 상장
인텔 (NASDAQ:INTC)이 지난 2017년 150억달러에 인수한 이스라엘 자율주행 회사 ‘모빌아이’를 올해 중순 상장할 예정이다. 인텔은 7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모빌아이 기업공개(IPO) 관련 서류를 비공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빌아이는 카메라를 활용한 운전자 보조시스템 분야에서 앞서가는 기업이다. 테슬라 (NASDAQ:TSLA)의 운전자 보조 소프트웨어인 오토파일럿에서도 이 회사 기술이 쓰이고 있다. 모빌아이는 지난 2017년 인텔에 인수된 후 자진 상장폐지 한 바 있다.
3. 워런 버핏의 2년 전 투자도 대박, 억만장자 순위 5위로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 (NYSE:BRKb) CEO인 워런 버핏이 세계 부자순위에서 넉달 만에 6계단이나 상승해 5위를 차지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워런 버핏 재산은 올 들어 17% 증가한 1167억달러였다.
이날 워런 버핏의 2년 전 투자도 관심을 끌었다. 버핏은 2년 전 일본의 무역상사 5개 회사들 주식을 사들였다가 비난을 받았다. 일본 상사의 비즈니스 모델이 오래됐다는 이유에서다. 버크셔는 지난 2020년 8월 일본 5대 상사인 이토추상사 (T:8001), 미쓰비시 (T:8058), 스미토모 (T:8053), 미쓰이 (T:8031) 주식을 각각 5% 이상 매입했다.
하지만 지난 7일 일본 상사주들은 대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버크셔가 지분을 보유한 이토추, 미쓰비시, 스미토모도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8일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이토추는 3.19% 하락한 3856엔으로 마감했다. 미쓰비시상사는 4.80% 하락, 스미토모는 5.17% 하락했다.
전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략전쟁에 투입하기 위해 시리아에서 전투대원들을 모집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7일(현지시간) 미 국방장관은 이날 동유럽에 미군 800명을 추가 배치하고 전투자산을 잇달아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이날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원자력 연구소를 공격해 일부 파손시키는 등 핵시설을 집요하게 타격했다.
1. JP모건, 모든 채권 지수에서 러시아 제외
러시아의 디폴트 가능성을 처음 제기한 투자은행 제이피모건체이스 (NYSE:JPM)가 7일(현지시간) 러시아를 모든 채권지수에서 빼겠다고 발표했다. JP모건은 오는 31일부터 신흥시장채권지수(EMBI), 글로벌신흥시장국채지수(GBI-EM), 신흥시장회사채지수(CEMBI) 등 모든 채권 지수에서 러시아의 국채와 회사채를 제외한다. 러시아 채권이 각종 지수에서 제외되면 이를 추종하는 투자금이 다른 나라로 분배될 수 있다.
현재 러시아의 대외부채는 400억달러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 중 오는 16일 상환해야 하는 채권 규모가 7억달러인데, JP모건은 지난 6일 러시아가 이 달러 채권에 대한 채무불이행을 선언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은행은 러시아의 외환보유고가 6400억달러에 달하지만, 경제 제재로 자산이 동결돼 이를 활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2. 인텔, 올해 중순에 모빌아이 상장
인텔 (NASDAQ:INTC)이 지난 2017년 150억달러에 인수한 이스라엘 자율주행 회사 ‘모빌아이’를 올해 중순 상장할 예정이다. 인텔은 7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모빌아이 기업공개(IPO) 관련 서류를 비공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빌아이는 카메라를 활용한 운전자 보조시스템 분야에서 앞서가는 기업이다. 테슬라 (NASDAQ:TSLA)의 운전자 보조 소프트웨어인 오토파일럿에서도 이 회사 기술이 쓰이고 있다. 모빌아이는 지난 2017년 인텔에 인수된 후 자진 상장폐지 한 바 있다.
3. 워런 버핏의 2년 전 투자도 대박, 억만장자 순위 5위로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 (NYSE:BRKb) CEO인 워런 버핏이 세계 부자순위에서 넉달 만에 6계단이나 상승해 5위를 차지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워런 버핏 재산은 올 들어 17% 증가한 1167억달러였다.
이날 워런 버핏의 2년 전 투자도 관심을 끌었다. 버핏은 2년 전 일본의 무역상사 5개 회사들 주식을 사들였다가 비난을 받았다. 일본 상사의 비즈니스 모델이 오래됐다는 이유에서다. 버크셔는 지난 2020년 8월 일본 5대 상사인 이토추상사 (T:8001), 미쓰비시 (T:8058), 스미토모 (T:8053), 미쓰이 (T:8031) 주식을 각각 5% 이상 매입했다.
하지만 지난 7일 일본 상사주들은 대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버크셔가 지분을 보유한 이토추, 미쓰비시, 스미토모도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8일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이토추는 3.19% 하락한 3856엔으로 마감했다. 미쓰비시상사는 4.80% 하락, 스미토모는 5.17%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