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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원유 하루 100만배럴 추가 감산”… 유가 상승에 국내 물가 다시 들썩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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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3-06-05

본문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생산량을 추가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게다가 산유국의 연합체 ‘OPEC플러스(+)’도 감산 조치를 연장하기로 하면서 국제 유가가 장중 급등하는 등 시장이 출렁였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사우디는 4일(현지 시간) OPEC+ 정례 장관급 회의 이후 성명을 통해 원유 생산량을 추가적으로 하루 100만 배럴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하루 1000만 배럴 수준이었던 원유 생산량이 7월부터 하루 900만 배럴 수준으로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로이터는 이날 결정이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큰 감산이라고 분석했다. 4월부터 원유 생산량을 자발적으로 줄이고 있는 다른 OPEC+ 국가들도 감산 기간을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3월부터 하루 50만 배럴을 감산한 러시아도 내년 말까지 같은 기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OPEC+는 지난해 10월 200만 배럴 감산 결정에 이어 올해 4월에도 166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 결정을 깜짝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