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랠리에도 지갑 닫은 '개미', 이 종목 올인했는데...공매도 급증에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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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3-06-08
작성일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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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ECT0# [파이낸셜뉴스] 증권가의 긍정적 평가에도 기아의 주가가 연일 하락세다. 코스피의 상승 랠리에도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던 개인 순매수가 집중됐지만 공매도 물량이 몰리며 단기 악재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증시 상승에도 시큰둥 개미, '기아'에 올인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은 지난 7일 하루에만 기아의 주식 136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피, 코스닥 양대 시장을 통틀어 가장 많은 순매수다. 8일에도 397억원어치를 추가로 사들였다. 이달 기아에 대한 개인 순매수 규모는 1900억원을 넘는다. 2위 포스코(POSCO)홀딩스가 664억원인 것에 비하면 3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그럼에도 기아의 주가는 부진하다. 개인 순매수가 집중된 지난 7일 4.87% 내린 8만2000원에 거래됐고, 8일에도 0.73%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