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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보다 삼성”… 기회의 땅 베트남, 脫중국 새 제조기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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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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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3일(현지 시간) 오전 7시 삼성전자 베트남 호찌민 가전생산법인(가전복합법인·SEHC) 앞 도로는 오토바이를 타고 출근하는 직원 수천 명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삼성전자가 2016년 사이공하이테크파크(SHTP)에 조성한 호찌민 생산법인은 부지 면적 94만 ㎡(약 28만4000평)에 고용 규모가 5000여 명에 달한다. 163개 SHTP 입주 기업 중 최대 규모로 꼽힌다. 같은 SHTP에 자리 잡은 미국 인텔의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공장은 45만 ㎡(약 13만7000평)에 종업원 수가 2800여 명 규모다. 출근길에 만난 삼성전자 현지 직원 김흐우호앙 씨(36)는 “삼성전자 공장이 들어서기 전만 해도 호찌민에선 인텔이 최고 기업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삼성이 채용도 더 많이 하고 TV, 냉장고 등 가전 제품이 일상에 자리잡으며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가 베트남 수출의 20% 차지 삼성전자는 베트남을 주요 제조 중심지로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