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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조종사 노조 “24일부터 파업”… 휴가철 항공대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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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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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이 사측과의 임금협상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며 24일 파업에 돌입한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 파업은 2005년 이후 18년 만이다. 국적 항공사 조종사 파업은 2016년 12월 대한항공 파업이 마지막이었다.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맞아 항공편 결항 및 지연 등으로 인한 승객 피해가 예상된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는 이날 사측에 24일부터 파업하겠다는 의사를 통보했다. 노사 양측은 지난해 10월부터 2019∼2022년 4년 치에 대한 임금협상을 벌여 왔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 측은 “2019∼2021년 3년 치 임금을 동결하고 2022년 2.5%를 인상하겠다는 회사와 도저히 협상 타결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반면 회사 측 관계자는 “조종사는 지난 코로나 기간 동안 다른 직군에 비해 급여 감소율이 가장 적었는데도 과도한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