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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 올린 식품업계, 호실적… 그리드플레이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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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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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값 인상 등을 이유로 최근 제품 가격을 올린 주요 식품업체들이 올해 상반기(1∼6월) 시장 전망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면서 ‘그리드플레이션’(탐욕+물가 상승)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업체들은 비용 절감 노력에 해외 시장 개척 성과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비용 상승분을 뛰어넘는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결과일 뿐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식품업체 줄줄이 ‘어닝 서프라이즈’ 28일 국내 주요 식품기업들의 올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농심은 상반기 영업이익 1174억 원을 올리며 지난해 같은 기간(386억 원) 대비 203% 늘었다. 반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삼양식품은 2분기(4∼6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인 440억 원을 거두며 상반기에만 679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31.1% 늘었다. 롯데웰푸드(87.9%), 해태제과(75.5%), 풀무원(33%), 동원F&B(30%) 등의 상반기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