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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고용률 60% 첫 도달… 비정규직 46%, 급여는 남성의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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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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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5∼64세 여성 10명 중 6명은 직장에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여성 고용률이 처음으로 60%에 도달했지만 급여 수준과 일자리의 질은 남성에 비해 여전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6일 발표한 ‘2023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에 따르면 지난해 생산가능인구에 해당하는 15∼64세 여성의 고용률은 60%였다.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0년 이후 가장 높았다. 남성 고용률(76.9%)보다는 낮지만 그 격차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특히 여성이 30대에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됐다가 40대 이후 다시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M자형 추세’가 완화되고 있다. 30∼34세 여성의 고용률은 2000년 47.3%에 불과했는데, 지난해엔 68.5%로 20%포인트 이상 급증했다. 지난해 35∼39세 여성의 고용률을 보더라도 60% 수준이 유지된다. 하지만 일자리의 질 측면에선 격차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