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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W 파업이 역사적인 임금 인상으로 끝나고 포드의 수익은 상당한 침식에 직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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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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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 포드, 스텔란티스 직원을 대표하는 전미자동차노동조합(UAW)은 최근 GM이 4년에 걸쳐 20년간의 인상률을 뛰어넘는 대폭적인 임금 인상안에 합의한 후 6주간의 파업을 마무리했습니다. 포드와 스텔란티스도 채택한 이 합의안에는 4년간 최대 시간당 임금 25% 인상, 초급직에서 최고 임금으로의 빠른 승진, 퇴직금 인상, 고용주가 주도한 공장 폐쇄 시 UAW의 파업권 보장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파업으로 인한 자동차 생산 중단은 포드에 상당한 손실을 가져왔습니다. 포드는 8만 대의 차량을 생산하지 못해 3분기에만 1억 달러의 이익 손실을 기록했으며, 이는 세전 이익 손실액 13억 달러에 달합니다.

포드 최고재무책임자(CFO) 존 로러는 새로운 UAW 계약으로 인해 생산 차량 1대당 850~900달러의 인건비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계약에 따라 판매가 일정하다고 가정할 경우, Ford의 연간 인건비는 18억 1,000만 달러까지 급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가는 순이익 마진을 3.5%에서 2.5%로 감소시켜 주당 이익이 거의 30% 감소할 수 있습니다.

지난 4년간 평균 이익률이 2.5%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1% 감소는 장기적으로 순이익률이 1.5%로 하락하여 주당 이익이 40% 감소하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인건비 상승을 상쇄할 수 있는 가격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새로운 UAW 계약은 Ford의 수익을 크게 잠식할 것입니다. 1% 감소의 영향은 이익 마진이 작을수록 더욱 심각해집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일부에서는 포드 주식에서 매각하는 것이 신중한 결정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