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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친주] 엔비디아, 올해도 고공행진… 시총 4위 아마존 자리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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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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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기업 엔비디아의 주가가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1년새 240% 폭등했다. 올해 들어서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주가가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시가총액 4위 아마존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욕 증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엔비디아 (NASDAQ:NVDA) 주가는 전일 대비 0.20% 내린 547.1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엔비디아의 시총은 1조3513억달러로 집계되면서 시총 4위인 아마존 (NASDAQ:AMZN)(1조5978억달러)과의 격차를 약 2500억 달러로 좁혔다. 올 들어 엔비디아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엔비디아는 퀄컴 (NASDAQ:QCOM), AMD, 브로드컴, 미디어텍 등과 함께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게임기와 가상자산 채굴, AI 등에 쓰이는 그래픽저장장치(GPU)다.

지난해 엔비디아는 생성형 AI 최대 수혜주로 떠올랐다. 지난 11월 엔비디아는 생성형 AI 모델의 기반이 되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 적용해 이를 훈련하도록 설계된 GPU 'H200'을 공개하며 주가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들어서도 엔비디아는 GPU 시장에서 선두를 달릴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주가는 연일 강세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AI 기술을 도입하는 고객사가 늘어나며 GPU 수요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엔비디아의 주가가 우상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월가 투자은행(IB)의 엔비디아 목표가는 평균 650달러다. 지난 12일 종가(547.10달러)와 비교하면 향후 18% 이상 상승할 여력이 있다.

매튜 프리스코 증권사 에버코어의 애널리스트는 "AI 특수는 수년간 지속될 것"이라며 "엔비디아 순익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 주가가 향후 100% 이상 급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엔비디아가 시총 1위에 등극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하나증권은 최근 발간한 해외주식 백서에서 엔비디아의 실적 전망에 대해 "AI 발전과 함께 데이터센터 매출액이 급성장하며 2024년 회계연도 매출은 전년 대비 119% 증가할 것"이라며 "미국의 대(對)중국 제재에도 차량용과 데이터센터향 매출은 견조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