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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집단 10곳중 4곳은 ‘창업자=그룹 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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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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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지배력을 갖는, 즉 오너가 있는 국내 대기업집단 10곳 중 4곳은 창업자가 그룹 총수(공정거래법상 동일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보다 비중이 1.6배로 늘어난 것으로 새로 창업한 기업들이 그만큼 많이 대기업집단으로 성장했다는 의미다. 2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자산 규모 5조 원 이상 대기업집단 중 오너가 있는 대기업집단은 모두 72곳이었다. 이 중 30곳(41.7%)이 창업자가 현재 그룹을 이끄는 동일인이었다. 동일인은 기업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자로, 지배구조와 관련해 더 엄격한 관리·감독을 받는다. 2012년에는 오너가 있는 43개 대기업집단 중 11곳(25.6%)이 창업자가 동일인이었는데, 10년 사이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 새롭게 성장한 대기업집단은 정보기술(IT), 바이오, 건설 부문 기업이 많았다. 네이버, 카카오, 넥슨, 넷마블, 두나무, 크래프톤, 셀트리온, 중흥건설, SM, 호반건설, 대방건설 등이 이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