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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기업, 美 437개 늘때 韓은 4개 증가 그쳐… “기득권 견제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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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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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성장한 국내 비대면 의료 플랫폼 산업은 고사 위기에 처했다. 의약계와의 갈등 속에서 정부가 내놓은 시범사업안이 ‘재진’만 가능하도록 한 게 결정적이다. 개인정보 문제로 플랫폼 사업자가 초·재진 여부를 확인하긴 어렵기 때문에 관련 스타트업들은 더 이상 사업을 이어가기 힘든 환경에 놓였다고 토로한다. 국내 한 벤처캐피털(VC) 관계자는 “새로운 서비스가 나오면 기존 이해관계자들의 반대가 너무 심하고, 그들의 눈치를 보느라 정부도 흔들리니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국내 ‘유니콘’(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이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9년 대비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낡은 규제가 혁신을 가로막는 데다 유사 산업 기득권자들의 반발에 번번이 발목을 잡히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