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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마켓 골드마크 사파이어 고객 (사진자료: vietnamtimes)

충청북도가 베트남 현지에서 소비자들에게 대표적인 한국 농산물을 성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Vietnamtimes에 따르면, 이번 충청북도 농산물 홍보 프로그램은 수출 활성화 및 양국 간 교류 증진을 위해 ㈜케이앤케이글로벌과 관련 부서가 주관했다.

행사는 8월 12일부터 12월 15일까지 K-마켓 골드마크 사파이어(Goldmark Sapphire)에서 열린다.

충청북도 농산물유통 용미숙 유통 과장은 “충청북도가 베트남 현지에서 농산물을 홍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충청북도는 이 프로그램에서 신선한 포도, 김치, 김, 침엽수, 말린 과일, 가공식품 등 유명 농산물을 들여온다”고 말했다.

행사에서 한국의 화장품을 방문객에게 소개 (사진자료: VNA)

한편, Vietnam News Agency(VNA)는 한-베 무역 진흥 주간이 9월 1일 북부 하이퐁(Haiphong)에서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랄라 스테이션 합작주식회사(Lala Station JSC)와 샤이닝 미디어(Shining Media) 회사, 하이퐁 라디오&TV 방송국이 개최하는 이번 10일간의 행사는 양국 수교 31주년을 기념하는 활동 중 하나이다.

양국의 경제 잠재력, 역사, 문화, 관광 등을 소개하면서 양국 간 문화교류는 물론 교역과 투자 연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에는 양국의 94개 지역 및 기업 부스가 참가했으며 한국 측은 패션, 생활가전, 미용 관리 아이템 등 대표적인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한 민속 게임과 댄스, K-팝과 같은 광범위한 활동으로, 방문객들에게 베트남과 한국의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