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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입찰’ 테슬라, 美 전기차 충전소 보조금 사업서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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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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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낮은 입찰가를 앞세워 미국 연방 정부의 전기차 충전소 건설 지원금을 대거 획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덕에 테슬라는 충전 인프라 부문에서도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풀이가 나온다. 4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자동차 업계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현재까지 미 연방 정부가 지급하기로 한 충전소 건설 보조금 7700만 달러(약 1018억 원)의 11%인 약 850만 달러를 가져갔다. 사업 단위로 보면 연방 정부의 지원을 받는 주 정부의 충전소 사업 중 18%가 테슬라 품에 안겼다. 테슬라가 정부 지원을 줄줄이 가져가는 배경에는 타사 대비 절반 가까이 낮은 충전소 설치 가격이 있다. 실제 미국 오하이오와 하와이, 펜실베이니아, 메인, 콜로라도 등 5개 주에서 테슬라의 평균 입찰가는 충전소 부지당 39만2000달러로 타사 평균인 79만5000달러의 49%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진다. 테슬라 측은 모든 충전 장비를 자체 설계 및 제조해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