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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회장 후보에 양종희… 은행장 안 거친 첫 내부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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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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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금융그룹인 KB금융지주의 차기 수장으로 양종희 현 부회장(62·사진)이 낙점됐다. 은행장을 거치지 않은 첫 내부 출신 최고경영자(CEO)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8일 3명의 회장 후보를 2시간씩 심층면접한 뒤 양 부회장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경호 회추위원장은 “양 후보는 지주, 은행, 계열사 등에 재직하며 은행, 비은행 전반에 대해 탁월한 전문성을 쌓았다”며 “디지털, 글로벌,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등에 대한 식견과 통찰력도 높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양 내정자는 “아직은 후보자 신분이지만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며 “KB금융이 시장, 사회에서 존경받는 금융 산업의 스탠더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 내정자가 9년 동안 KB금융을 이끌었던 윤종규 회장 후임으로 결정되면서 그룹 안팎에선 ‘이변’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