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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1년만에 ‘점장’으로… 청각장애 딛고 ‘AI 전문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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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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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패스트패션 브랜드인 이랜드 스파오(SPAO)에서 아동 의류인 스파오키즈를 총괄하는 김영호 부문장(39). 일종의 ‘소사장’ 역할을 하며 올해 매출 400억 원을 목표로 뛰고 있는 그는 11년 전인 2012년만 해도 이랜드 매장의 아르바이트생이었다. 영화를 좋아해 대학도 포기하고 영화판에 뛰어들었다가 “알바생은 옷을 30% 싸게 살 수 있다”는 말에 혹해 반년 정도 일했다. 그러다 대기업 공장에 취직했지만 새 옷이 주는 설렘과 매장 특유의 활기, 무엇보다도 “알바생도 경영자가 될 수 있다”는 당시 점장의 말이 뇌리를 떠나지 않았다. 이랜드 매장에서 다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그는 청소부터 계산, 의류 진열, 상품 관리 등을 빠르게 익혀 1년 만에 점장이 됐고 다시 1년 만에 여러 점포를 묶어 관리하는 지역장에 올랐다.